엘리트체육·생활스포츠 활성화 기여

천안시가 지자체, 기업, 단체, 개인 등을 통틀어 스포츠 활성화, 체육인프라 확충 등 스포츠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21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는 개청 이후 역대 체육부문 최초 수상이며, 상금으로 1천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체육전담 부서를 신설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가운데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FIFA U-20 월드컵 대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투르 드 코리아 2018, 천안흥타령춤축제 등 문화체육이 어우러진 국제 규모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프로배구 연고팀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천안시청 축구단, 좌식배구 등 직장운동경기부의 스포츠 재능기부 실천과 함께 대학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등 관학협력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