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실·국장과 4급 과장·5급 담당 등 모두 7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지난 14일자로 이종배 전 기획관리실장의 행자부 자치경찰기획단장 전보로 공석이 된 기획관리실장에 교육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박환규 전 도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하는 등 고위직 인사를 했다.
도는 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웅기 행자부 국제교류화재단 편집위원, 문화관광국장에 교육연수를 마치고 복귀한 박경국 전 경제통상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김종록 도의회 사무처장과 곽연창 문화관광국장을 각각 국방대학원과 자치인력개발원에 교육 파견했으며, 박대현 전 괴산부군수를 세종연구소에 교육 파견했다.
도는 이어 17일자로 과장급 5명을 승진시키고 11명을 전보하는 등 4·5급 7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5급 이상 교육수료·입교와 명예퇴직, 공로연수, 직제·정원신설에 따른 것이다.
도는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와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 등과 관련해 직원 사기를 높이고 조직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승진을 최대화했다고 밝혔다.
4∼5급 승진은 연공서열을 중시하면서도 업무추진 우수자를 발탁해 모두 16명을 승진 임용키로 했고, 장애인체육대회·소년체전, 2006년 하이테크 박람회 준비 등을 위해 우수인력을 배치했다.
손대성기자s4s4@ccd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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