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4개 등 57개 부문서 수상
보육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도

천안시는 지난해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대통령상 4개를 수상하며 양과 질적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천안시는 민선6기 행정혁신의 실질적인 마무리 해로, 대외기관 평가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초 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경영성과 부문 1위 △주거복지정책 등 대통령상 2개를 포함한 63개 부문에서 역대 최대 수상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민선7기를 시작하며 선택과 집중의 적극 행정으로 중앙과 도 단위 평가에서 대통령상 4개와 대상, 우수상 등 57개 수상 실적을 이뤄 고품격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이다.

시는 20일 현재 △4년 연속 공약이행평가 SA(최우수)등급 획득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평가 경영자원 부문 1위 △제8회 지자체 생산성대상 우수사례(문화복지) 부문 1위 △민방위와 보육발전 유공 등 대통령상 4개를 포함해 57개 부문에서 수상 성과를 올렸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발표 예정인 각종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일자리 창출, 스포츠 산업 등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추진 능력을 인정받아 일자리대상 국무총리상의 포상금 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최근 5개년도 중 최대 포상금액인 4억7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분권시대에 중앙 정책과의 공조를 과시한 부분도 눈에 띈다. 지방자치단체가 역점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족정책, 민방위활동, 스포츠산업 등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분야와 지역사회의 일자리와 관련된 경제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동안 미흡했던 청렴도와 안전도를 크게 개선해 두각을 나타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고, 지역안전도평가에서는 지난해보다 6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또한 시는 보육사업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보육 정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안심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로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3년간 15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한 시는 총 31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해 1천500여명의 영유아들을 보육하며 학부모의 양육부담 감소와 공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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