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직업인과의 대화에 참여한 중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직업인과의 대화에 참여한 중원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지난 17일 중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명을 초청해 직업인과의 대화 ‘대덕구청장 편’을 운영했다.

행사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미래 진로선택과 지역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구청사와 구의회 본회의장을 견학한 뒤, ‘청소년 정책 알아보기’와 ‘구청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구정에 대한 관심을 넓혀갔다. 특히 학교수업시간에 토론 수업의 주제로 다뤄졌던 생활쓰레기 배출문제와 관련해 구청장에게 직접 묻고 답하며 ‘생활 속의 공동체 문제를 민주적인 참여를 통해 해결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구정 체험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정책들을 추진해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비전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동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두번째 직업인과의 대화 ‘대덕구청장 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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