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분야 실험 우수자 43개팀 129명, 장관상 등 수상

‘2018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장섭(오른쪽)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8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가운데 이장섭(오른쪽)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8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7일 충북C&V센터에서 초등 3~4학년부, 5~6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각 40팀씩 모두 160팀, 3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바이오 관련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관찰 및 실험을 주제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과학기술부장관상에 정규원·민도원(새터초), 류태호·이영표(문촌초), 이용준·허승호(원주중), 조용훈·한정현(충북과학고)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최유담·안나영(청주대성초), 박지수·임수현(샛별초), 하동현·김민서(강원중), 이세은·이소영(청주여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박시윤·김리원(대전문정중), 송영서·진의영(부산과학고) 등 10개팀 20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충북도지사상 4팀 8명, 충북대총장상에 10팀 20명, 충북도교육감상에 6팀 12명,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에 8팀 16명,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상에 5팀 10명 등 모두 43팀, 129명(학생 86명, 지도교사 4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 관계자는 “바이오산업은 인적자원의 영향력이 매우 큰 분야로 충북도는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미래과학인재 육성 및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영대회는 미래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도내 바이오클러스터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바이오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대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