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충청지역은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국내의 미세먼지와 함께 축적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19일에도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 예보했다.

18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3~8도, 충주 -6~7도, 괴산 -7~7도, 대전 -3~9도, 천안 -5~8도, 세종 -5~9도 등의 기온분포가 예상된다. 19일 청주 0~9도, 충주 -2~8도, 괴산 -2~8도, 대전 2~10도, 천안 -2~8도, 세종 -1~10도 등 전날보다 최저기온이 3~5도 가량 높은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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