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으로 친환경 산업 공헌

아산 순천향대 산학협동관 입주기업 최상필(사진) ㈜테바 대표가 지난 11일 2018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창업활성화 창업기업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테바는 2015년도부터 순천향BIT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국내 최초로 생분해성 싱크대 배수구용 거름망 ‘바로톡’ 제품을 개발 및 상용화해 친환경적인 바이오융합 접목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였다.

또 2017년 투자유치 후 GS홈쇼핑 및 대형마트 200개 매장 입점을 통해 제품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았으며, 매출 증대를 통해 관련 산업의 동반 성장 및 고용 창출 등의 친환경 산업에 공헌했다.

그동안 ㈜테바는 2016년 중소기업청의 이달의 으뜸중기제품 선정, 2016년 BI글로컬 비즈니스 네트워크 데이 수출 아이템 수상, 2016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2017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HIT 500 제품 선정 등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의 경우 차별화된 생산기술, 특허, 연구 및 기술인력 확보를 통한 안정적 경영전략으로 ‘글로벌 IP 스타 기업’에도 선정됐다.

김영수 순천향BIT창업보육센터장은 “테바는 친환경 제품을 사회 전반에 접목·확산하는 대표적 기업으로 향후 해외 진출 가능성도 유망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