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증 자격시험에 합격

 

충북소방본부는 광역119특수구조단 추정오(37·사진) 소방장이 소방청이 실시한 2018년도 제1회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인증시험에서 최종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인명구조사는 독자적인 구조 활동이나 업무지시는 물론 환경변화 등에 따라 구조 활동 표준 절차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지침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사람을 말한다.

소방청은 2012년 인명 구조사 제도를 도입한 이후 올해 처음 전문인명구조사 인증 자격시험을 시행했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이 시험에서 추 소방장 등 전국 2명만이 최종 합격했다”며 “전문인명구조사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구조 분야 최고의 자리”라고 설명했다.

추 소방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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