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11일 율금유통센터(APC)에서 시 관계자, 농협 관계자, 수출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천안배 수출 4천t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수출시장을 43t으로 개척한 이래 1999년 호주, 2014년 멕시코 시장을 개척하면서 한국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천안배원예농협은 3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배를 매년 16개국에 1천만 달러 이상 규모의 물량을 수출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슬기롭게 대처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국내와 지역 과수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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