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 출범 준비 본격화

서산시가 민선 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중 하나인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출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출범을 위한 시민준비단 위촉식을 갖고 시민준비단원 15명을 위촉했다.

시민준비단원은 농업·농촌 혁신발전워크숍의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워크숍 참여자 중 적극 토론자 9명과 농업단체 추천 5명, 6차 산업 운영자 중 농업기술센터 자체 선발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민준비단은 내년 상반기 중 위원회 출범을 목표로 내년 1월 까지 조례(안)을 마련하고, 2~3월에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시민의견을 반영 후 최종 조례(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또 4~5월에는 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위원 인선 및 조직을 구성하고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시민준비단의 역할을 마치게 된다. 시민준비단의 행보에 힘을 보태고자 전문가 지원단과 실무행정 지원단도 함께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