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산업발전 잔여예산 활용

농협 충북옥천군지부가 5일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 쌀 270포(270kg)를 옥천군에 기탁했다.
농협 충북옥천군지부가 5일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 쌀 270포(270kg)를 옥천군에 기탁했다.

 

농협 옥천군지부(지부장 정병덕)가 5일 연말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친환경 쌀 270포(270kg)를 옥천군에 기탁했다.

이날 이웃사랑의 쌀은 농협 옥천군지부가 우리나라 쌀 산업발전을 위해 배정된 예산을 뜻 깊게 사용하고자 쌀 산업 발전 특별지원협의회 농업인단체와 협의한 결과,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사회에 공헌하자는데 의견이 모여 쌀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정병덕 지부장은 “옥천군 쌀 산업발전을 위한 5천100만원의 예산을 세워 2천896농가에 먹노린재 병해충 방제를 위해 4천200만원을 사용한 잔여 예산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친환경 쌀을 지원하게 됐다”며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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