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티 등 10개 기업 파견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가 도내 수출기업을 구성, 인도, 태국 무역사절단을 파견, 1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상담도 130여건에 1천200만달러에 달했다.(사진)

3일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인도와 태국 등 신남방 국가에 도내 10개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

㈜케이피티, ㈜두드림, 씨엔에이바이오텍㈜, ㈜이킴, ㈜송정, ㈜디지털후로, ㈜엠씨엠, ㈜에이치맥스, 비아이랜드㈜, 제이앤에이코리아 등 10개사로 구성된 이번 사절단에는 2개의 내수기업이 참가,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미팅을 진행했다.

인조잔디를 제조하는 비아이랜드는 중국에서 수입하는 인도 기업과 이틀에 걸친 상담 및 업체 방문을 통해 중국산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태국에서는 스포츠 인조잔디 시공 프로젝트를 보유한 기업과 내년 1월 후속 미팅을 가진 후 3만6천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키로 했다.

김치류를 제조·수출하는 ㈜이킴은 태국 현지 백화점인 더몰그룹과 미팅을 통해 현지 매장 입점을 협의하고, 12월에 더몰그룹 및 현지 수입밴더상과 함께 3자 미팅을 통해 수출 세부사항을 조율해 연간 50만달러의 수출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승화전사필름을 제조하는 ㈜송정도 승화전사필름 생산시설 교체를 추진하는 인도의 핸드폰   케이스 제조업체와 이번 상담을 통해 2만3천달러의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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