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하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본청 감찰을 받은 충북지방경찰청 A경정이 청주의 한 일선경찰서로 인사조치 됐다.<11월 21일자 3면>

3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며 충북경찰청 A경정이 청주의 한 경찰서 과장직으로 인사이동 됐다.

앞서 지난달 A경정은 사무실 내에서 모든 직원들이 보는 가운데 보고서 작성 등을 문제로 부하 직원인 B경위에게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이 문제는 경찰청에 접수돼 A경정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충북경찰청은 A경정과 직원들이 같은 부서에서 함께 근무하기 어렵다고 판단, 경찰서로 인사조치 했다.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감찰을 받은 A경정과 직원들이 같이 근무하는데 문제가 있을 것 같아 부득이하게 자리를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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