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보건소, 겨울철 방문건강 관리 강화 나서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홀몸노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동절기 방문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에는 혈압상승으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대비 건강수칙은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에 주의 기울이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날씨가 추울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 자제하기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입고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하기 △실내 적정온도(18~20도)를 유지하기 등이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는 “경로당 및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로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