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생성률 20% 감소

충북 증평군 도안면 위치한 제일씨드 바이오( 대표 박동복)가 항비만 기능성 종자인 다이어트 고추를 개발했다.

제일씨드 바이오는 2000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연인원 30명씩 600명을 개발에 투입하고 연구비 36억원을 들여 다이어트 고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단국대 약학대학 실험에서 다이어트 고추의 지방세포주(3T3-L1) 지방생성 억제효과 분석을 한 결과 일반품종(대조군 고추)에 비해 지방 생성률을 20% 정도 감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고추는 기존 고추와 달리 보라색을 띄고 있어 차별화되고 식감도 뛰어나고 맵지 않아 여성들과 어린이, 노약자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어트 고추가 농가에 보급돼 재배되면 내년 여름부터는 소비자에게 선 보일 전망이다.

제일씨드 바이오는 2020년까지 기능성 숙면 상추를 개발할 예정이며, 당조오이와 비아그라고추 연구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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