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2일 노동청 대회의실에서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사진)

협약식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과 사내하도급이나 기간제 근로자가 있는 한국콜마(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아모레퍼시픽, 한국중부발전(주)세종발전본부, 롯데백화점대전점, ㈜한국신약 등 6개 원청업체, ㈜정성코스메틱, ㈜파워텍, ㈜유영, 상공에너지(주), ㈜다인TMS 등 5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체결에 참여한 사업장은 사내하도급 및 기간제 근로자 가이드라인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에 자율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은 사내하도급의 적정한 운영을 도모함과 더불어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원·하청이 상호 노력하고 협력 및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간제근로자 가이드라인’은 기간제근로자의 사용과 관련해 사업주가 준수하거나 노력해야할 사항들을 제시함으로써 기간제근로자의 고용불안을 개선하고 불합리한 차별을 방지하는 한편,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명로 대전청장은 “이번 협약체결에 참여한 기업들이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사내하도급 및 기간제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및 고용안정에 노력함으로써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이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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