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전·충남, 감염병 검사분야 공동 대응

충북·대전·충남이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공동 대응키로 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6일 대전보건환경연구원 회의실에서 대전·충남 등과 함께 ‘중부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검사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은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검사기관 간 협업 행정을 통해 지자체 주도적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충북, 대전, 충남 3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 및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시 공동대응,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활용, 연구지원, 정보교류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중부권 보건환경연구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병분야 위기발생시 시험·검사 시스템 공동활용으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며 “실험실 진단 분야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