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일 개교하는 충북 청주 단재초등학교가 마무리 공사가 지연되면서 5월 1일 지연 개교한다. 이로 인해 입학 예정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분산 배치돼 2개월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도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황)은 공사 지연으로 개교 후 인근학교에 임시적으로 분산 배치되는 단재초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생배치 계획 설명회’를 오는 16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설명회는 단재초 및 병설유치원 학생배치계획과 관련해 분산배치 예정학교에 대한 정보 안내와 병설유치원 원아 모집 지원 절차, 교육과정 운영 사항 등을 안내한다.

2019학년도 학급배정 및 교원인사 등 개교 사전준비를 위한 전입학 설문조사 계획 안내, 학부모들의 질의에 대한 응답시간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전입학 설문조사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청주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은 재학중인 학교로 제출하면 되고, 청주시 외  초교 재학생 및 신입생은 청주교육지원청홈페이지(http://www.cbcje.go.kr)에 안내되는 방법(방문,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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