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대상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교장 구자면) 국악단 ‘소리아띠’가 각종 국악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13일 청주교대부설초에 따르면 지난 4일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이승열 등 63명의 학생이 참가해 초등단체 관현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 11일 ‘제26회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도 66명의 학생이 참가해 종합대상을 차지했다.(사진) 이밖에 채영유 등 10명은 초등부 단체 기악 은상, 노권호 등 23명은 초등부 단체 풍물 은상을, 김민재(6년)·이다현·안유준(5년)도 개인 기악부문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소리아띠는 방과후는 물론 방학때에도 연습을 꾸준히 해 좋은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이승열군은 “매일 연습하는게 힘들고 고되지만 이런 좋은 성과를 내게 돼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구자면 교장은 “각종 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