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소방위,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사업 주문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수완)는 제13일 균형건설국, 교통연수원, 충북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완 의원(진천군 제2선거구)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지역균형에 맞는 사업 발굴을 요구했다.

더불어민주당윤남진 의원(괴산군 선거구)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비청주권과 청주권이 다 같이 살기 좋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특별회계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박병진 의원(영동군 제1선거구)은 3단계 지역균형발전과 관련,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기창 의원(음성군 제2선거구)은 “겨울철 제설작업 자재 보충시간을 줄이기 위해 작업 구간 가까운 곳에서 자재보충이 이뤄지도록 적치장의 확대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연종석 의원(증평군 선거구)은 “앞으로 시행하는 사업에서는 미불용지로 인한 소송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오영탁 의원(단양군 선거구)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실질적 균형발전으로 지역에 인구가 증가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