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은 오는 30일까지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숙박업소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들을 전수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위기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증평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이 관내 숙박업체 31개소를 방문해 홀로 거주하는 주민 실태를 파악한다.

증평읍 관계자는 “관내 여인숙과 모텔과 같은 숙박업소에서 거주하는 가구들과 생계곤란 위기를 겪는 가구들은 증평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043-835-3162~5)으로 상담과 지원을 요청하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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