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충북축구협회장(60.사진)이 13대 충북축구협회장에 재선됐다.

김회장은 5일 청주 로얄관광호텔에서 열린 13차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 9명의 표를 얻어 6표에 그친 신민철후보(44)를 누르고 13대 축구협회장에 당선됐다.

김회장은 지난 98년 11대 회장의 잔여임기를 물려받아 충북축구협회장에 오른 뒤 12대까지 모두 7년간 충북축구의 수장을 맡아왔다.

충북경기단체협회장이기도 한 김회장은 "저를 지지해주신 대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충북축구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회장의 임기는 2008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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