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체육회(회장 조병옥)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29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6개 종목에 참여한 역도팀의 전근배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고 최숙자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영 일반부 오창윤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는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장애인페럴림픽에서 메달 획득까지 바라보고 있어 음성군의 장애인 체육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체육회 박순창 사무국장은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지원으로 음성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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