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합창단 22번째 정기연주회

대전교사합창단의 22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대전우송예술회관에서 ‘사제동행 나눔음악회’ 부제로 개최된다.

대전교사합창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정기연주회는 김주상(명석고)의 지휘와 류성주(충남기계공고), 공지현(법동중)의 피아노 반주로 펼쳐진다.

‘사공의 노래’, ‘오빠생각’ 등의 가곡과 ‘새야 새야 파랑새야’, ‘옹해야’ 등의 우리나라 민요와 ‘스와니 강’, ‘언덕 위의 집’ 등의 미국민요 등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대전광역시교육 소속으로 구성된 혼성합창단인 ‘대전에듀코러스’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대전교사합창단은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대전권 음악교사들의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단됐다.

대전광역시 소속 초·중등교사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2000년 11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1회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초청연주 11회, 해외초청연주 4회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히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현직에 근무하는 음악교사들을 중심으로 합창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 지도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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