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객 예약 1300여명 돌파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사과따기 체험과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는 이달과 다음달 체험객 예약이 1천300여명을 넘어섰고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되는 다음달은 체험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울 금천구 노인복지관은 24~25일 양일간 440여명은 충주사과한과, 동호네농장, 새터농원 등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따기(사진)를 체험하고 천등산된장, 금봉산농원, 팔봉콩밭 등에서 시골밥상체험을 가졌다.

또한 주요 관광지인 수안보 미륵사지, 족욕체험장,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등을 둘러보며 도심생활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중앙탑에 위치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사)와유바유농촌문화체험협회와 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가 반짝장터를 열어 충주를 홍보했다.

이석세 농업활력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해 수도권과 도시 소비자들에게 사과의 고장 충주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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