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교직원으로 조직된 ‘에듀챔버(Edu-chamber)오케스트라(단장 김덕환)’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8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동행(Go with)’이란 주제로 꾸며질 이번 연주회는 10년째 음악나눔, 사랑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에듀챔버의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에듀챔버와 오케스트라 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상신초 행복나눔 오케스트라가 협연무대도 펼쳐진다.

문백초 두드림 뮤지컬단의 다양한 연기와 춤, 노래가 어우러진 창작 뮤지컬도 선보인다.

또 고영철 교수(대진문화예술콘서바토리)의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왈츠곡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비롯해 영화음악 ‘라라랜드’와 ‘하울의 움직이는 성’, 생상스의 ‘동물사육제’를 감상할 수 있다.

충북예고 합창단과 무용단 협연, 국가무형문화제 제23호 가야금산조와 병창 이수자 박현진의 ‘난감하네’, 2014∼2018 한국 프로라틴 챔피언 은일·홍형민의 열정적인 라틴댄스 무대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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