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괴산군 결산

   

창조와 혁신 군정 추진으로 ‘미래의 땅, 살기 좋은 괴산 건설’에 주력한 괴산군은 2004년 한해도 도로망 구축으로 전국적 접근이 뛰어나 지역발전을 촉진시켰고 다양한 컨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와 관광시너지 창출, 인구 감소와 농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개발로 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군민과 함께 이룬 군정 성과로는 논 콩 재배 다수확 농가 선정 전국 최우수, 산불 방지 평가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전국 우수,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 고추 부문 11년 연속 충청북도 대상, 건축 행정 평가 충청북도 최우수 등 모두 21개 분야서 상 사업비로 16억5천100만원을 받았다.

▷지역발전 촉진 발판 마련
21세기를 대비한 기간 교통망인 여주∼괴산∼구미 간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난 15일, 괴산∼증평 간 4차선을 11월12일 개통시켰으며 국도, 지방도 9개 노선 확장 포장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연풍, 청안·사리 3개 권역 147.5㎢에 대해 개발촉진 지구 지정을 추진, 국비 500억원이 지원되는 균형 개발을 위한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사랑상품권을 연 12억원 가량 발행했으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괴산, 청천시장에 주차장, 아케이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국단위 체육대회 행사를 유치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안전·환경 중시하는 농업 육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추진해 셀레늄 기능성 쌀이 7회 전국 쌀 대축제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쌀 대체 작목인 논 콩 450㏊ 재배로 전국 최대 주산지로 떠올랐다. 친 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추진해 괴산군 감물면 신기 마을이 전국 친 환경 농업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청결 고추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세척기 140대, 건조기 30대, 태양초 건조장 20동 등 8개 사업에 14억4천900만원을 투입했으며 기능성 청결 고추 생산에도 노력해 고추 ISO9001 인증을 획득했다.
시장 우위 지역특화 작목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국 지명도가 확보된 대학찰 옥수수, 절임 배추 명품화가 추진됐으며 연풍 곶감, 청안·사리 느타리 버섯, 장연·연풍 사과, 감물 감자 등도 주산지 중심으로 특화 재배되고 있다.

▷고품격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의 발전적 보존 정비를 위해 9회 홍명희 문학제를 지난 10월30일, 31일 이틀간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했고 동부리 고가 정비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토문화 예술의 창달을 위한 통일기원 탑돌이 행사가 2월4일 청천면 도원리 도원성에서 1천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통일 기원제, 달 집 태우기, 민속놀이, 탑돌이를 내용으로 대보름 맞이 전국 규모 행사를 가졌다. 2006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공설운동장 정비를 80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으며 체육 엘리트 육성을 위해 양궁교실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청정 괴산 보존과 쾌적한 생활공간 조성
달천 유역 환경생태계를 조사해 환경·생태 지도를 제작했으며 하수처리장을 3개 면에 94억원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54억원이 투입되는 축산폐수 공공처리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사리지방상수도 시설 통수, 소수 지방상수도 실시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5억원을 투입해 괴산소방파출소를 완공 재해·재난 안전관리 체제를 구축했다. ‘자연·건강·여유·행복’을 테마로 하는 웰-빙 타운을 추진해 4년간 국·도비 200억원이 투자되는 괴산소도읍 육성 종합개발사업이 행정자치부에 의해 선정돼 실시설계 중에 있다.

▷함께 하는 선진 행정 구현
보건소 중심의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해 방문간호 1천60가구, 이동 순회 진료 67회,  암 검진 1천300명 등 실적이 있었으며 환자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소 이전·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노인 복지 증진에도 힘써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결식 노인 식사 배달, 경로당 운영·난방비 316개소 지원을 추진했다.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해 자원 봉사자 60명 양성, 이동 목욕 67명, 사람의 집 고쳐주기 55가구를 추진해 군민 감동 행정을 추진했다.
전자지방 정부 e-괴산 실현을 위해 수준별·계층별 맞춤 교육을 통한 군민 정보화 능력도 제고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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