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항공대가 17일 4천500시간 무사고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1986년 창설된 충북지방경찰청 항공대는 7인승 Bell-206 헬기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2년간 실종자 수색과 대테러, 교통관리, 범죄 용의차량 추적 등 각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달성한 무사고비행 기록은 서울과 부산을 1천150회, 지구 둘레를 20회, 지구와 달을 1회 왕복한 거리다. 이날 항공대 직원들은 무사고비행 기록 달성 기념식을 열고 도민 치안 유지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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