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면, 100세 되신 유지복 어르신에 ‘청려장’ 전달

음성군 생극면은 올해 만 100세가 되신 유지복(가운데) 어르신을 찾아가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은 올해 만 100세가 되신 유지복(가운데) 어르신을 찾아가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을 전달하고 있다.

 

음성군 생극면(면장 김경호)이 관내 만 100세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16일 면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만 100세가 되신 유지복(1918년생) 어르신을 찾아가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축하카드, 대통령 축하 서한문을 전달했다.

대통령 명의로 증정되고 있는 장수 지팡이는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본초강목’ 등 의서에 중풍 예방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김경호 면장은 “100살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복지 증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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