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저유소 화재원인이 풍등에 의한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역축제 및 학교행사시 풍등과 소형열기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풍등은 불을 붙인 등을 하늘로 띄우는 민속놀이로 근래에는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각종행사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띄우기 위한 고체연료가 전부 연소치 않은 채 떨어질 경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구동철 태안소방서장은 “화재안전 가이드라인준수 및 화재발생 위험 지역에서의 풍등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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