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 주말동안 35만여명 방문
농특산물판매장 등 곳곳 구름인파

‘2018 보은대추축제’가 지난 12일 개막에 이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방문한 35만여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축제의 조짐을 보였다.
‘2018 보은대추축제’가 지난 12일 개막에 이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방문한 35만여명의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공축제의 조짐을 보였다.

‘2018 보은대추축제’가 지난 12일 개막에 이은 주말 3일 동안 전국에서 35만여명의 관광객을 끌어드리면서 성공축제를 예감케 하는 조짐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만1천여명보다 4만9천여명이 늘어난 수치로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 차량으로 일찌감치 가득 찼고, 대추축제장은 주말 이틀간 구름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장은 보은 명품대추를 비롯해 황토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청정 보은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중부권 유일의 전국민속소싸움 대회를 비롯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통무형문화재 시연 및 체험, 승마체험 등을 즐기는 관광객의 감탄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가수 홍진영, 김용임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공연과 제2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제2회 보은 갓 댄싱킹 등이 성황리에 열려 보은 대추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군은 관광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 운영은 물론, 축제장 주변 도로 및 주차장 15개소에 공무원과 자원봉사 교통통제 요원 등 하루 250여명을 요소요소에 배치해 성숙한 축제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8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며,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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