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관내 관공서, 터미널, 관광지 등 총28개소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에 대해 공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적으로 설치된 몰래카메라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카메라 불법촬영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두됨에 따라 불법촬영 기기의 설치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을 위해 1천2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불법도청까지 감지할 수 있는 최신형 전파∼렌즈 탐지형 기기 16대를 구입해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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