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고 이현수군, 정보기술 직종 金

지난 5일부터 8일간 전남에서 열린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종합 12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우수상 4개를 획득했다.

정보기술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현수(16) 선수는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으로 소속 학교인 충주공업고등학교에 1996년 이후 22년만에 금메달을 안기는 영광을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참가연령에 해당하는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한국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평가 경기를 거쳐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산업기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도기능경기위원회는 이번 대회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충북도의 숙련기술 수준이 상향 안정화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금메달 △정보기술 이현수(충주공업고)

◇은메달 △타일 우○○(법무부 제12공공직업훈련소) △피부미용 이은주(충청대)

◇동메달 △메카트로닉스 김백호, 양인수(충북반도체고) △공업전자기기 김건(청주공업고) △통신망분배기술 방정헌(제천디지털전자고) △실내장식 윤을준(두드림) △웹디자인 및 개발 이재성(충북반도체고) △제빵 박해주(청주농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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