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가희망봉사단, 사랑의 집고치기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와 농협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이대엽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50여명은 지난 5일 음성과 괴산 6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4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및 생활용품을 기증했다.(사진)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된 ‘2018년 충북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경대수 국회의원, 고근석 음성부군수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했다.

발대식 이후 고령농가의 노후주택 도배, 씽크대 및 LED등 교체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다.

최근까지 7천500여명의 봉사대원이 참여해 총 131회의 무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농가희망봉사단은 전국 634개의 고령농가,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김태종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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