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직종 96명 참가
내일부터 8일간 열전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충북선수단이 지난 2일 출정식을 갖고 종목별 금빛사냥에 나섰다.

충북선수단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김병주 충북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 민경찬 기술위원장, 권상원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상위입상을 다짐했다.

5일부터 전남도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나가는 충북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등 35개 직종에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상위 입상을 목표로 밤낮없이 강도 높은 훈련을 해 왔다.

도기능경기위원회도 훈련비 지원 확대, 우수 전문가를 통한 고품질 기술지도 등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지원해 왔다.

충북도는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52회 대회에서 금메달 6개 등을 획득해 제51회 대회에 이어 연속해서 종합순위 6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5일부터 8일간 전남 여수엑스포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1천800여명의 각 시·도 대표선수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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