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 예방 특강 실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가 보이스피싱에 적극 대응, 피해예방에 앞장선다.

충북농협은 1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점장, 시군 농정단장 등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지방경찰청 이정락 수사 2계장이 강사로 나서 △전화금융사기 피해현황 및 유형 △금융기관 사기예방 우수사례 △금융기관 임직원이 알아야 할 예방법 등의 내용을 강의했다.

이 계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 못지않게 금융 기관 임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협 임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 예방 및 신고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은 “농협은 도내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과 고객의 소중한 재산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충북농협 임직원들의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나아가 전화금융사기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