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는 10일 문화재단지 전기공사를 따주겠다고 속여 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정모(55·회사원·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8년 10월30일 서울 강남구 인근 커피숍에서 전기공사업자 조모(40·충주시 교현동)씨를 만나 충남 부여의 백재문화재 단지 전기공사를 따주겠다며 속여 모두 7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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