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자간 네트워크 지원 등 추진

문화콘텐츠 관련 창작·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20일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옛 연초제조창)에 문을 열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 2017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2천25㎡ 규모로 인프라를 조성, 이날부터 본격 운영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충북지식산업진흥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며 5년간 국비, 도 및 시·군비 1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공예, 공연, 영상, 교육 등을 특화하고 명품클래스 특강, 디자인 싱킹캠프, 365아이디어 공모전 등 크리에이티브 발상 및 기획력 강화 프로그램, 장르콘텐츠와 문화기술 융합 프로젝트, 스타트업 대상 프로젝트 자금 및 공간지원 사업, 스타트업 발굴 및 체계적 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업, 분야별 창작자 교류, 네트워크 파티 등 창작자 간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특화 문화생태계 조성과 성과창출 기반마련을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 토대를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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