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 19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준장 서민오)에서 추석맞이 직거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부대 내 팔콘광장에서 열린 장터에는 1천500여명이 다녀갔으며 2천3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장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농민들에게 농산물의 판로를 열어주고, 부대 내 군인 가족들에게는 품질 좋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 구매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관내 3개소의 정례 장터에 참여 중인 27농가에서 사과, 배 등의 제수용품은 물론 조청세트, 생강한과 세트 등의 추석 선물용품도 선 보였다.

특히 생강한과는 지역 특산물인 생강을 넣어 뒷맛이 상큼하고 깔끔해 어르신들이나 어린이 간식용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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