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발전 전략 마련·재난관리정책 전환 등 촉구

충북도의회 이수완·윤남진 의원이 충북도 현안 문제에 대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완 의원(진천군 제2선거구)은 19일 제36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의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충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철저히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충북혁신도시의 2차 도약과 혁신도시 시즌2를 실현하기 위해 충북도의 대응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혁신도시 시즌2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추가 공공기관 이전 및 발전 계획을 병행 추진해 도시의 활력을 배가시켜야 한다”며 “국가균형 발전의 목적과 취지에 맞는 전략적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해 국가균형발전 실현은 물론,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당 윤남진 의원(괴산군 선거구)은 “최근의 이상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충북지역 곳곳이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도민보호를 위한 재난관리정책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시설물 복구에 초점이 맞춰진 현재의 복구방식에서 벗어나 재난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를 복원한다는 공간적 개념으로 접근해 ‘복구’가 아닌 ‘복원’의 개념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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