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 유춘자(77)씨가 ‘2018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시화전’에서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13일 열린학교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오늘밤 꿈속에서라도’란 작품을 출품한 유씨가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상을 읽고 나를 쓰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시화전은 전국 17개 광역 시·도에서 1만1천800여명의 문해학습자가 참여해 124점이 최종 선정됐다.

충주열린학교는 이번 특별상 수상으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충북 도내 최초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충북지역 대표 성인 문해 교육기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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