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김승환)는 박정미 교사의 무용단이 제27회 전국무용제에서 ‘직지, 그 불멸의 꽃’으로 금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교수가 직접 안무를 맡았으며 무용단원 대부분도 졸업생 제자들로 구성됐다.

제27회 전국무용제는 지난달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지역예선을 거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는데 충북대표로 참가한 박정미무용단 ‘직지, 그 불멸의 꽃’은 직지심체요절을 원텍스트로 하고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가치 속에서도 영속하는 우리 전통의 힘을 현대적 움직임과 정서로 표현해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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