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추천 도서 1377권 모아
직지코리아 ‘책의 정원’ 조성

충북 청주시는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주무대인 직지숲 일대에 직지의 가치를 잇는 ‘책의 정원’을 조성한다.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2016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우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은 ‘책의 정원’을 발전시켜 시민 추천도서로 ‘우리가 만드는 지혜의 숲 책의 정원’을 꾸민다.

책의 정원은 직지가 탄생한 1377년을 기념해 책 1천377권을 추천받아 조성된다.

참여 방법은 책 표지 뒷면에 추천의 변이나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제출하거나 전화(☏043-201-4422)로도 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증받은 도서는 행사 후 청주지역 작은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10월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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