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11월 온라인 판매제품 244개

가구업체 에넥스가 6년전 판매된 매트리스 1종에 대해 기준치를 초과하는 발암 물질 라돈 검출을 사유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2년 8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에서 판매된 ‘앨빈 쿠션헤드 PU가죽 침대+독립 스프링 매트리스(음이온)’로 총 244개가 팔렸다. 에넥스 측은 당시 한시적으로 제품을 판매했으나 단종 이후 현재까지 ‘음이온’ 관련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이번 리콜을 통해 침대 프레임과 매트리스로 구성된 제품 중 라돈이 검출된 매트리스에 대해 회수 및 교환·환불이 진행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리콜 안내문을 게재하고 별도 페이지에서 접수를 진행, 전담 콜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에넥스는 정확한 결과 파악을 위해 국가공인기관에 정밀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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