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아동권리대변인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행복한동행 신수진 대표, 박종엽 변호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숙 센터장.
충주시가 아동권리대변인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행복한동행 신수진 대표, 박종엽 변호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숙 센터장.

 

충북 충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기 위해 아동권리대변인을 위촉하고 활동지원기관을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권리대변인은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아동권리 피해사례 조사와 구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박종엽 변호사와 신수진 행복한동행 대표, 고미숙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 3명을 아동권리대변인으로 최근 위촉했다.

앞으로 박 변호사는 아동권리 침해사례와 관련한 법적 자문을, 신 대표는 멘토 역할을, 고 센터장은 초기 사례 상담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아동권리대변인의 활발한 활동을 돕는 활동지원기관은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선정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상담전화, 또래상담, 학교폭력예방사업,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아동권리대변인 운영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아동의 4대 기본권리(참여·발달·보호·생존권)가 보호받는 가운데 충주시의 모든 아동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충주를 더욱 발전시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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