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선사업비 4억8000만원 긴급 투입

금산군농업기술센터가 폭염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 개선사업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단위품목별연구회, 작목반등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신청 받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장비와 시설 개선사업비 4억8천만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

이번 보조 사업은 가축과 시설채소, 특용작물 등 피해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환풍기, 안개분무기 등 시설공사가 필요 없거나 신속한 교체 설치가 가능한 장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센터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를 위해 10개반 24명을 구성된 지도반을 편성해 20회 6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활동도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 최소화 현장지도 활동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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