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5당 원내대표와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여야 5당 원내대표는 16일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분기별 1회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낮 12시 문대통령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오찬 회동을 한 후 별도 회동을 가져 3가지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도출했다.

5당 원내대표는 “국회와 정부 여와 야 사이 생산적협치와 여야정 상설협의체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여야정상설협의체는 분기별 1회 개최 원칙 필요시 여야 합의에 따라 개최한다”고 합의했다.

이어 “국민안전을 위한 법안,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법안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혁신법안 등 민생경제를 위한 법안을 8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비핵화의 진전과 항구적 정착 및 남북교류 협력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며 3차 남북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위해 협력 지원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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