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 정기대의원대회 개최…‘단독 입후보’ 변재일 의원 합의추대 예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0일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고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연다.

9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10일 오후 4시부터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부 행사로 열리는 정기대의원대회는 오제세 전국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 축사와 이후삼 도당 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 대회사, 이시종 충북지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선 변재일 국회의원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합의추대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지난달 30~31일 진행된 도당위원장 공모에 단독 입후보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2부 행사는 추미애 대표 인사말, 노웅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대회사에 이어 당 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연설이 이어진다.

당 대표 후보자 연설은 김진표, 이해찬, 송영길 후보 순으로 진행된다.

최고위원 후보 연설은 김해영, 황명선, 남인순, 설훈, 박정, 박광온, 유승희, 박주민 후보 순이다.

민주당은 오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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