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t 선적…올해 150t 목표

천안시가 뉴질랜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거봉포도 수출시장 개척의 길을 마련했다.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대표 박용준)은 지난 8일 성거읍에 소재한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 7t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2015년 8월 13일 중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아 국내 최초 대중국 시장에 거봉포도를 수출했다. 이후 꾸준한 농가교육, 수출기반시설 구축, 수출판촉행사, 신품종 개발, GAP시설등록, 농가GAP인증전환, 전량 공선출하 등의 노하우로 중국, 동남아, 캐나다 등 전 세계 국가로 수출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해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수출 목표를 150t(75만불)으로 대폭 상향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포도수출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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