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조합장상·이달의 농업인상 휩쓸어

충북지역 농협들이 전국 최우수 조합장상과 직원상 등을 휩쓸었다.

8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태종)에 따르면 증평농협 김규호 조합장이 농가소득 증진과 경제사업 활성화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조합장’으로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전국 1천100여개 조합장 중 농가소득 증진과 건실경영으로 대한민국 농축협을 대표할 수 있는 조합장을 발굴·시상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조합장의 롤모델을 제시하는 상이다.

또 청산농협 정병렬 차장,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김혜선 계장보는 ‘이달의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정 차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사와 헌신으로 건실하게 농촌형 농협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계장보는 대한민국 최초 쌀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해 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달의 농협인상을 수상했다.